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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WinterBootcamp] 0~1주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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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erieses

 

[ 2023 ] CheckPoint, 2023년

2023년동안 작성했던 회고록들을 모아 둔 게시글이다 2023년 동안 작성한 회고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 [ January ] - 변화의 시작, 1월 [2022WinterBootcamp] 0~1주차 회고 개발자가 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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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되기로 진로를 굳히고 나서 가장 처음으로 하는

팀 단위 단기간 고성장 프로젝트가 아닐까 싶다

 

기존에 예상되던 참가자보다 2배 정도 많았기에 원래 진행하기로 했던 방식에서 추가로 챌린지 방식이 도입되었다

이전 방식보다는 훨씬 더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드는 한 가지 생각이 있었다

"차라리 이렇게 되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었다.

그동안 수많은 자아성찰을 통해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 지 대략적으로 파악을 했고,

그 중 하나가 어떻게든 의무와 계기, 혹은 목적성이 생기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나였다

 

특히나 이번 부트캠프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내용을 진행하는 것이기에

정말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되뇌이고 또 되뇌였다.

 

하지만 가장 큰 걱정거리가 남아있었다. 바로 6주간의 긴 진행기간이라는 것이다

이전까지의 나를 테스트 해 보았을 때는 짧은 기간동안 폭발적으로 집중을 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그 기간이 끝나면 번아웃이 찾아와 복구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다는 점이다

 

그래서 0주차에는 이런 번아웃과 컨디션의 최적 지점이 어디일까 생각을 하며 멘토분들께 도움을 청했던 것 같다

멘토분들과 상담을 진행할 때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쳤고, 거칠 예정이다

0주차: 적응과 개인적인 고민에 관련된 문제에 대한 상담

1주차: 시스템 적응을 마친 이후 전체적인 시스템의 돌아가는 방식에 대한 호기심

2주차: 협업, 리더쉽, 팔로워쉽에 관련된 고민거리와 페이스 조절에 관련된 상담

 

5주차까지 진행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는 다음 주차에 일어날 일까지밖에 예상하지 못했기에

2주차까지만 계획을 세워 두었다.

 

프로그램에 들어오고, 적응을 하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 있었는데,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시작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 독학을 했고, 주말에 밤새워서 만들었던 개인적인 작품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긴 했지만 여기서 알게 된 지식들과 비유를 해 보자면

나는 이제 벽돌집을 쌓을 벽돌 몇 개와 한붓그리기로 만들어낸 설계도 뿐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다.

그저 별개의 과목이라고 느껴졌었던 지난 1년간의 수강 과목들이 서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분명 이걸 어디에다 써야하냐 라고 생각을 했지만 결국은 내 진로에서 필수적으로 거쳐가는 부분이었다는 점이 신기했다

 

Git 관리부터 시작해서 Figma, slack, notion, docker, vscode등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프로젝트 생성부터 완성까지 거쳐가는 대부분의 과정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었다

물론 너무나도 방대한 정보의 바다 속에 들어가서 숨쉬기가 어려웠던 느낌이 들었지만

결국은 그 바다가 나에게는 터전이 되고, 에너지가 될 것이기에 필사적으로 바다에서 숨을 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녔다

 

팀원들과 이야기를 할 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받았던 부분 중 하나가

나는 왜 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용어의 90%(체감)를 이해하지 못하는가였는데,

결국 2주간의 잠을 줄이는 일정을 소화해내면서 스스로의 의견을 내는 수준까지 올릴 수 있었다.

 

또 하나의 변화는 개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의견을 표현하지만 그저 의견만 낸다면 무슨 의미이겠는가 싶어서 항상 그에 맞는 근거와 뒷받침할 수 있는 설명을

항상 준비해서 말을 한다. 그렇게 해서 생긴 가장 큰 장점은 상대방에게 나의 의견을 납득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작성을 하고 있는 시간인 4시 42분인 지금은 2주동안 잠을 줄여 본 결과 잘 버텨진다는 신기한 사실

물론 특정 시간대가 가장 고비이긴 했다만 그때만 지나면 괜찮아지니 이 페이스를 잘 유지해보려 한다.


요약본

개발자로의 진로 확정 이후 하는 첫 번째 외부활동

End-to-End로 단기간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부트캠프에 참여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로 인해 시작된 챌린지 - 수면시간 줄이기 시작

 

0주차

  • 번아웃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
  • 주차 별 상담 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동기부여
  •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인 느낌을 받음

1주차

  • 수면시간 적응 완료
  • 컨디션 관리 방법에 대한 방법을 찾음
  • 적극적인 의견 표출 시작
    • 의견 표출 시 항상 근거와 함께 제시
    • -> 설득력 ⬆️

 

페이스 조절을 잘 하여 컨디션 조절을 잘 해나갈 예정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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