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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티백은 원래 그러라고 만들어 진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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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마시는 각종 차는 티백의 발명으로 인해 굉장히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가 되어왔다

 

하지만 이 티백은 개발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쓰이게 된 것으로

고객의 오해로 인해 기회를 잡아 만들어진 상품이다

 

1896년에 영국에서 최초의 티백(그 당시 이름 티볼(Tea ball))이 발명되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고 한다(feat. A.V.스미스)

특히 상류층이


그럼, 어떻게 유명해진 걸까?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미국에 살던 토마스 설리반

그는 차 사업을 하고 있었다(Not car)

 

그는 자신이 파는 차를 홍보하기 위해 단골 고객에게 시음용 샘플을 보냈는데

이 때 비용을 줄이고자 선택했던 비단주머니가 티백 상용화의 시1발점이 되었다

 

고객들이 시음 이후 지속적으로 비단주머니만 따로 안파냐고 연락을 해 왔고

이에 이상함을 느낀 그는 무슨 일인 지 알아본 후

티백을 만들기 시작했다

 

뭔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 것 처럼 느껴진다면

당신은 화이자의 비아그라 탄생 비화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다

 

비단은 거즈로 바뀌었고, 이후 립톤에 의해 티백 태그가 프린트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러한 티백이 되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미국의 특성 상 차를 우리는 데에 필요한 과정을 대폭 줄여주는 이 티백은

굉장한 사업아이템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다들 식사 이후 향이 좋은 차 한잔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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